[출근길 인터뷰] 코로나19로 바뀐 여행문화…캠핑·차박 트렌드 동향

2021-03-05 6

[출근길 인터뷰] 코로나19로 바뀐 여행문화…캠핑·차박 트렌드 동향

코로나19로 여행을 자제하게 되면서, 차에서 숙박하는 이른바 '차박'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오늘은 '캠핑&피크닉 페어' 사무국 김나연 대리를 만나 달라지는 캠핑 문화에 대해 짚어본다고 합니다.

킨텍스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.

[기자]

먼저 '캠핑&피크닉 페어' 전반적인 전시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.

[김나연 캠핑&피크닉 페어 사무국 대리]

우선 캠핑앤피크닉페어는 2013년 국제캠핑페어로 시작이 되었고요. 올해 9회차를 맞이했고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습니다. 캠핑용품부터 레저차량까지 캠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고요. 올해 행사부터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꽤 괜찮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.

[기자]

'캠핑&피크닉 페어' 특히 어떤 분들이 와서 구경하시면 유익할까요? 캠핑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던데요?

[김나연 캠핑&피크닉 페어 사무국 대리]

우선 처음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. 여러 가지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바로바로 설명을 들어보실 수도 있고요. 또 한곳에서 캠핑카, 카라반, 트레일러를 비교해 보실 수 있어서 레저차량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.

[기자]

최근 차량 캠핑 이른바 '차박'도 유행하고 있는데 캠핑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?

[김나연 캠핑&피크닉 페어 사무국 대리]

일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서 타인과 분리되고 나와 우리 가족만을 위한 공간을 갖고 싶다는 니즈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요. 그리고 빨리빨리 민족답게 조금 더 간편하고 빠르게 떠날 수 있는 테크닉과 캠핑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. 또 나만의 감성을 담아서 캠핑을 꾸미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저희 관람객들이 오시면 퍼니처류나 소품류를 많이 살펴보시는 편입니다.

[기자]

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전시인 만큼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?

[김나연 캠핑&피크닉 페어 사무국 대리]

사실 2021년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라 부담감이 많이 컸는데요. 관할 보건소, 킨텍스 그리고 저희 사무국은 행사 전부터 방역 매뉴얼을 만들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. 입장 기록, 마스크, 위생장갑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부터 전시장 환기, 소독 이런 것들까지 이제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

[기자]

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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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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